일본 웹테스트 주요 17형식 체계도|업종별 채택 방식 분포와 빈출 순위 (유학생 필독)
일본 취업 웹테스트 대비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내가 지원하는 기업이 어떤 형식을 채택하고 있는가"를 가려내는 일이다. 본 수기에서는 본 연구회(旧帝大就活研究会・구제대 취활연구회)가 오랜 응시 기록 축적을 통해 정리해 온 주요 17형식의 체계를 다시 도식화하고, 업종별 방식 분포와 빈출 순위에 대한 소감을 편찬회의 기록으로 남겨 둔다.
공채와 신졸일괄채용의 차이를 먼저 짚어 두고 싶다: 한국의 공채(公開採用)는 대개 연 1~2회 그룹 단위로 진행되며, 인적성검사도 삼성 GSAT처럼 그룹 내에서 비교적 통일된 형식을 쓰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본의 신졸일괄채용(新卒一括採用)에서는 기업마다 위탁하는 시험 업체 자체가 다르고, 그 결과 유학생이 처음 접하는 웹테스트의 형식 수 자체가 훨씬 많아진다. "몇 개 회사에 지원했는데 시험마다 문제 유형이 다 다르다"는 당혹감은, 스펙 하나로 다수 기업에 지원하는 공채 감각으로 보면 이례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본 수기가 정리하는 17형식의 체계는 바로 이 낯섦을 줄이기 위한 지도라 할 수 있다.
목차
주요 17형식 개관
본 연구회가 "주요 17형식"이라 부르는 것은, 과거 7년간의 응시 기록 가운데 한 번 이상 출제 실적이 확인되었고, 또한 복수 기업에서 채택이 이어지고 있는 형식의 총체이다. 아래에 열거한다.
- 일, SPI(테스트센터 방식)
- 이, SPI(웹 응시 방식)
- 삼, SPI(페이퍼 테스트 방식)
- 사, 다마테바코(玉手箱)
- 오, TG-WEB(구형/신형)
- 육, GAB
- 칠, CAB
- 팔, IMAGES
- 구, CUBIC
- 십, SCOA
- 십일, TAP
- 십이, TAL
- 십삼, ENG(영어 특화형)
- 십사, 우치다 크레펠린 검사(内田クレペリン検査)
- 십오, 부적성검사 스카우터(不適性検査スカウター)
- 십육, 3E-Test
- 십칠, eF-1G
덧붙여 형식명은 위탁처의 개명·통합에 따라 표기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본 연구회에서는 반포물 본체의 장(章) 구성에서는 정식 명칭을 채택하고, 본 수기에서는 응시자 사이에서 통용되는 통칭도 함께 적어 둔다.
세 가지 대분류 ── 언어비언어형·능력측정형·적성형
17형식은 출제 구조에 따라 대체로 세 개의 군으로 나뉜다.
첫째 군은 "언어비언어형"이다. SPI·다마테바코·TG-WEB가 여기에 포함된다. 독해·추론·계산 세 계통을 고르게 묻는 구성으로, 취업활동의 본류로 꼽히는 기업 대다수가 채택한다.
둘째 군은 "능력측정형"이다. GAB·CAB·IMAGES·SCOA가 여기에 포함된다. 종합직·기술직 등 직군별로 출제가 나뉘어 있으며, 출제 난도도 첫째 군에 비해 높게 설계되어 있다.
셋째 군은 "적성형"이다. CUBIC·TAL·TAP·우치다 크레펠린 검사·부적성검사 스카우터·3E-Test·eF-1G가 여기에 포함된다. 능력측정보다 성격 경향 파악에 비중이 있으며, 선고의 보조 자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ENG는 이 세 군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영어 특화형이지만, 본 연구회에서는 편의상 첫째 군의 파생으로 다룬다.
채용 기업별 방식 분포
업종별 방식 분포는 본 연구회가 2020년 이후의 응시 기록으로부터 재구성한 것이다. 개별 기업명은 기재하지 않으나, 경향으로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종합상사·대형 금융기관 ── SPI(테스트센터 방식)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 다마테바코가 그다음으로 많고, TG-WEB는 외국계 투자은행·컨설팅 계열 금융 자회사에서 산발적으로 보인다.
외국계 컨설팅·전략계 펌 ── 다마테바코와 TG-WEB의 병용이 두드러진다. SPI는 선고 초반의 컷오프(足切り) 목적으로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 본선고에서의 비중은 작다.
전기·기계·자동차 등 제조업 ── SPI가 기본선이지만, 기술직 채용에서는 CAB가 병용된다. 연구직에 한해 SCOA를 부과하는 기업군도 일정 수 있다.
IT·통신업계 ── CAB의 채택이 단연 많고, 다마테바코가 그다음이다. 중견 이하의 SIer(시스템 통합업체)에서는 CUBIC이 쓰이는 경향이 있다.
공무원·준공무원 계열 ── SCOA가 다수를 차지한다. 지방 소재 독립행정법인·제3섹터에서도 채택이 확인된다.
중소기업·벤처 ── CUBIC·3E-Test·eF-1G가 집중된다. 비용과 운용 용이성을 이유로 한 선택이라고 본 연구회는 분석하고 있다.
다만 웹테스트의 형식 선정은 채용 연도마다 재검토되므로, 위의 분포가 고정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위의 업종별 분포는, 응시 예정 기업의 채용 방식을 사전에 좁혀 두는 보조 자료로서 유용하다.
빈출 순위에 대한 소감
본 연구회의 응시 기록 축적에 기반한 빈출 순위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 1위 ── SPI(테스트센터 방식)
- 2위 ── 다마테바코
- 3위 ── SPI(웹 응시 방식)
- 4위 ── TG-WEB
- 5위 ── CAB
- 6위 ── GAB
- 7위 ── CUBIC
이 상위 7형식만으로, 전체 응시 횟수의 약 85%를 차지한다. 뒤집어 말하면, 상위 7형식에 대한 대비가 일단 완료되어 있다면, 응시 예정 기업 대다수에 대해 준비가 갖추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8위 이하의 10형식은 특정 업종이나 특정 기업에 치우쳐 출제된다. 전 형식에 대한 망라적 대비가 응시 전략상 반드시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편찬물로서는 망라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주요 17형식 대응"을 표방할 수 없으므로, 본 연구회에서는 출제 빈도의 높고 낮음을 불문하고 수록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편찬물에서 체계도가 갖는 의의
본 수기에서 제시한 체계도는 반포물 본체의 장(章) 구성의 골격이기도 하다. 독자가 응시 예정 기업의 방식을 가려내어 해당 장에 곧바로 도달할 수 있도록, 반포물 서두에는 방식별 색인을 마련해 두었다.
체계를 갖추지 않은 채 17형식을 나열해서는 독자가 길을 잃는다. 편찬회가 체계를 제시하는 것은, 독자가 헤매지 않고 목적한 장에 도달하도록 물길을 터 주기 위함이다.
덧붙여 체계 그 자체도 개정의 대상이다. 새로운 형식이 일정한 출제 실적을 쌓으면 "주요 17형식"의 틀에 더하고, 반대로 기존 형식이 위탁처의 해산·통합으로 소멸하면 후속 형식으로 대체하거나 주석을 단 뒤 삭제한다. 체계도는 고정된 지도가 아니라, 개정 때마다 다시 그려지는 기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요 17형식 이외의 형식도 수록되어 있는가
수록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회가 "주요 17형식"이라 부르는 것은 응시 기록상의 출제 실적에 근거한 선정이며, 이를 넘어서는 형식에 대해서는 개별 문의에 응하는 체제를 취하고 있다.
Q. 업종별 방식 분포는 반포물 본체에도 게재되어 있는가
게재되어 있다. 본 수기의 분포표는 개요에 그치지만, 반포물 본체에서는 업종별·규모별·연도별로 더 상세한 분포표를 수록하고 있다.
Q. 체계도는 어느 정도의 빈도로 갱신되는가
대체로 연 1회 빈도로 재검토된다. 새로운 형식의 추가·기존 형식의 소멸·분포의 큰 변동이 확인된 경우에는, 그때그때 본 수기의 자리에서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