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기사

GAB/CAB/CUBIC/SCOA ── 네 형식의 수록 방침

주요 17형식 가운데 SPI·다마테바코(玉手箱)·TG-WEB의 상위 세 형식을 제외한 14형식은, 응시자들 사이에서 "마이너 형식"으로 총칭되는 경우가 있다. 본 기사에서는 그 가운데서도 편집부가 일정한 수록 범위를 할애하여 정리해 온 GAB·CAB·CUBIC·SCOA 네 형식에 대해, 정리 방침과 출제 기업의 경향을 기록으로 남긴다. 형식군의 전체 배치에 대해서는 별도 기사 주요 17형식의 체계도에 정리를 맡긴다.

목차

  1. 네 형식의 개관
  2. GAB ── 종합직 대상의 본격 판정
  3. CAB ── 시스템 계열 직군 대상의 도형·암호
  4. CUBIC ── 중소기업에 많은 성격 편중형
  5. SCOA ── 공무원 계열·지방 소재 기업에서 산발적으로 보임
  6. 수록 범위의 선 긋기
  7. 자주 묻는 질문

네 형식의 개관

편집부가 "마이너"라고 부르는 것은, 출제 빈도의 절댓값이 상위 세 형식에 비해 작다는 의미이며, 형식 자체의 경중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응시 예정 기업이 이들 네 형식을 채용하고 있다면, 대비의 우선순위는 해당 형식이 최상위에 온다.

네 형식은 설계 사상이 각기 다르다.

GAB는 화이트칼라 종합직의 전형용으로 출제되어 있어, 능력 측정의 정밀도가 높다. CAB는 컴퓨터 직군·시스템 직군의 전형용으로 특화되어 있어, 도형·암호 계열의 출제가 중심이다. CUBIC은 성격검사의 비중이 크고, 능력검사는 보조적으로 병용된다. SCOA는 공무원 시험의 양식에 가깝고, 지식 계열의 출제가 포함된다.

네 형식의 출제 경향을 각각의 설계 사상에 따라 정리해 둔다.

GAB ── 종합직 대상의 본격 판정

GAB는 종합상사·금융·컨설팅 계열의 일부 기업에서 채용되는, 본격적인 능력 판정 형식이다. 출제는 언어·계수·성격의 세 영역으로 구성되며, 어느 것이나 설문 수가 많다.

언어 영역은 장문에 대한 논리적 독해가 중심이다. 다마테바코의 논리적 독해와 유사한 3지 판정(옳다·틀리다·판단할 수 없다)이 쓰이지만, 본문의 길이가 다마테바코보다 길고 설문당 소요 시간도 늘어난다.

계수 영역은 도표 읽기가 중심이다. 이쪽도 다마테바코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도표의 복잡도가 높고 복수의 표를 조합하여 답하는 출제가 산발적으로 보인다.

성격 영역은 설문 수가 대략 60문항 전후이며, 응답의 일관성이 요구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GAB의 채용은 최근 다소 감소 경향에 있다고 하나, 상사·금융의 상위 종목에서는 계속 채용 사례가 있으므로, 편집부의 해답집(본서)에서는 기본 장을 유지하는 방침이다.

CAB ── 시스템 계열 직군 대상의 도형·암호

CAB는 IT·통신업계의 시스템 계열 직군 채용에서 널리 쓰이는 형식이다. 출제는 암산·법칙성·명령표·암호의 네 영역으로 구성된다.

암산 영역은 사칙연산의 고속 처리를 묻는다. 계산기 사용은 전제되지 않으며, 암산으로 연속적으로 처리하는 속도가 시험된다.

법칙성 영역은 도형군의 규칙성을 식별한다. SPI 비언어 영역의 추론 장과 유사한 측면이 있으나, 도형에 특화된 만큼 추상도는 더 높다.

명령표 영역은 주어진 명령군을 순차 적용한 결과를 예측한다. 프로그래밍의 기초적 소양에 통하는 발상을 요구하는 설문이다.

암호 영역은 도형과 도형의 대응 규칙으로부터 대응을 역산하는 출제이다.

네 영역 모두, 대비 없이 임하면 득점이 늘기 어렵다. 편집부의 해답집(본서)에서는 각 영역의 빈출 패턴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있다.

CUBIC ── 중소기업에 많은 성격 편중형

CUBIC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채용되는 형식으로, 성격검사의 비중이 큰 것이 특징이다. 능력검사도 병용되지만, 난도는 다른 형식에 비해 다소 낮게 설계되어 있다.

성격검사는 설문 수가 대략 120문항 전후이며, 응답의 신뢰성을 측정하는 복수의 지표가 짜여 들어가 있다. 답변에 모순이 생기면 신뢰성 지표가 낮아지므로, 답변의 일관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능력검사는 언어·수리·도형·논리·영어의 다섯 영역 가운데, 기업의 선정에 따라 부분적으로 부과된다. 전 영역을 망라적으로 대비할 필요는 없고, 응시 예정 기업의 채용 영역을 확인한 뒤에 좁히면 된다.

편집부의 해답집(본서)에서는, CUBIC의 장은 능력검사의 표준적인 출제 예와 성격검사의 응답 지침을 간결하게 수록하고 있다. 성격검사의 응답 지침은 응시자가 답변을 의식적으로 조작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답변 경향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보조 자료이다.

SCOA ── 공무원 계열·지방 소재 기업에서 산발적으로 보임

SCOA는 공무원 계열·준공무원 계열의 전형, 그리고 지방 소재의 독립행정법인·제3섹터에서 채용되는 형식이다. 출제는 언어·수리·논리·상식·영어의 다섯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징적인 것은 "상식" 영역의 존재이다. 사회·이과·인문에 관한 기초 지식을 묻는 출제로, 다른 형식에는 유례가 적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초급 정도의 교과서 수준의 지식이 요구되며, 시험 대비라기보다 사전의 지식 정리가 유효해진다.

수리 영역은 SPI 비언어와 유사한 출제이지만, 난도는 다소 높은 편이다. 논리 영역은 SPI의 추론 장에 가까운 구조를 지닌다. 영어 영역은 어휘·문법·단문 독해가 중심이며, 난도는 중견 대학 입시 정도에 머문다.

편집부의 해답집(본서)에서는, SCOA의 장에서 상식 영역의 출제 예를 일정량 수록하고 있다. 다른 형식과 달리 지식의 사전 정리가 득점에 직결되므로, 수록 범위를 두껍게 잡는 방침이다.

수록 범위의 선 긋기

네 형식의 수록 범위는, 편집부가 "출제 빈도"와 "대비의 필요도"를 기준으로 결정하고 있다.

GAB ── 채용 기업 수는 다소 감소 경향에 있다고 하나, 상사·금융의 상위 종목이 여전히 채용하고 있으므로, 수록 범위를 두껍게 유지한다.

CAB ── IT 업계에서의 채용이 넓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수록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법칙성·암호 영역의 빈출 패턴은 수록을 우선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분야이다.

CUBIC ── 채용 기업 수의 절댓값은 많지만, 성격검사의 비중이 크므로 수록의 중심은 성격검사의 응답 지침에 둔다. 능력검사의 수록 범위는 최소한에 그치고 있다.

SCOA ── 채용 기업 수는 한정적이지만, 상식 영역의 존재 때문에 대비 없이는 득점을 확보하기 어렵다. 편집부에서는 다른 형식과 균등한 수록 범위를 할애하고 있다.

네 형식 모두, 상위 세 형식(SPI·다마테바코·TG-WEB)에 비해 수록 범위는 조심스럽지만, 응시 예정 기업이 이들 네 형식을 채용하고 있다면 충분한 대비가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네 형식의 대비는 상위 세 형식의 대비와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는가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대비 시간에 한계가 있는 경우에는, 응시 예정 기업의 채용 방식을 먼저 확인한 뒤에 필요한 형식을 좁힐 것을 권한다. 네 형식은 상위 세 형식과 출제 유형이 다르므로, 상위 세 형식의 대비를 그대로 전용할 수는 없다.

Q. CUBIC의 성격검사에서 "바람직한 응답"은 존재하는가

형식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편집부의 견해이다.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바람직한 응답"을 설계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다만 답변의 일관성은 중요하며, 자신의 답변 경향을 사전에 정리해 두는 것은 유효하다.

Q. SCOA의 상식 영역은 어느 정도의 지식 수준이 요구되는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초급 정도의 교과서 수준이다. 응시자의 다수는 대학 졸업 예정이므로 과도한 대비는 불필요하다고 여겨지기 쉽지만, 졸업 후 몇 년이 지난 지식은 풍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편집부에서는 사회·이과·인문의 세 영역으로 나눈 출제 예집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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